'크리스챤 디올-꿈의 디자이너' 英 전시 개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7.11 19:4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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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올 |
디올은 오는 2019년 2월 영국의 빅토리아 & 앨버트 뮤지엄(V&A)에서 '크리스챤 디올: 꿈의 디자이너'(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015년 알렉산더 맥퀸의 전시 (Alexander McQueen: Savage Beauty) 이래로 뮤지엄에서 열리는 가장 큰 패션 전시다.
디올은 "'크리스챤 디올: 꿈의 디자이너' 전시는 1947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20세기를 풍미했던 쿠튀리에와 그의 뒤를 이어 패션 하우스의 지속적인 영감을 펼쳐 온 여섯 명의 아티스틱 디렉터의 역사와 영향력을 되짚어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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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올 |
특히 200개 이상의 진귀한 오트쿠튀르 의상과 액세서리, 패션 사진, 영상, 향수, 메이크업, 삽화, 매거진, 크리스챤 디올의 개인 소지품을 비롯해 500개 이상의 오브제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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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의 부회장이자 최고운영책임자인 팀 리브(Tim Reeve)는 "V&A는 세계 최대의 가장 중요한 패션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디올 하우스의 놀라운 아카이브와 함께 박물관의 우수한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크리스챤 디올: 꿈의 디자이너' 전시는 2019년 2월2일부터 7월14일까지 진행된다. 티켓은 2018년 8월 판매 시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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