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나우, 문화 공터 '나우하우스' 연다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전시·도서·공연·식음료 등이 어우러진 독립문화공간으로 탄생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1.25 18:27 | 조회
15722
![]() |
나우하우스(nau haus) /사진제공=나우 |
나우하우스는 지속가능성을 하나의 문화로 만들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사측은 단순한 브랜드 플래그십스토어를 넘어 전시, 도서, 공연, 식음료(F&B) 등이 함께 어우러진 독립 문화 공간이라는 '문화 공터'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문화 공터'는 자유로운 소통이 오가는 곳을 뜻하며 개방된 거리문화를 창조하겠다는 브랜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상 1층부터 루프탑까지 약 300㎡의 규모로 각 층마다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은 전시공간, 나우 편집숍과 카페로 운영된다. 독립서점 파크(Parrk)와 협업 큐레이션을 통해 준비된 다양한 독립서적도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황상윤 원장의 뷰티샵 '어반트랜드'가 입점됐으며, 3층 루프탑은 아웃도어 캠핑 존으로 꾸며졌다.
![]() |
(좌)'Unfuck the world' 그래피티 벽화, (우)나우하우스 첫 번째 아티스트 협업 이영수 작가의 'FAKE REAL' /사진제공=나우 |
특히 나우하우스는 살계 단계부터 조립식 모듈을 적용해 주변 환경에 영향을 최대한 미치지 않도록 했다.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접목해 나우하우스 방문객 모두가 '지속가능'에 대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나우하우스 오픈식 주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의미를 담은 '나우부터 잘하자'(Unfuck the nau)다. 이에 연계된 콘텐츠로 파인 아티스트 이영수가 버려진 페트병을 업사이클링 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표현한 조경 작품이 공개됐다.
![]() |
(좌)나우매거진 여섯 번째 도시 릴레이 전시 , (우)제품 큐레이션 /사진제공=나우 |
나우하우스의 오픈식 티저 영상 및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