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한남동에 '트위스트 백' 스토어 오픈…"전 세계 최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4.01 09:3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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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루이 비통 |
루이 비통은 오는 4월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하우스의 뉴 클래식 백으로 자리 잡은 '트위스트 백'(Twist Bag) 팝업스토어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Vinyl & Plastic)에서 운영한다.
트위스트 백은 루이 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루이 비통에 합류해 처음 발표한 2014년 가을-겨울 컬렉션 패션쇼를 통해 선보였다.
루이 비통 디자인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이 핸드백은 잠금장치에 V 형태의 이중 장식이 회전하면서 LV 로고가 완성되는 위트를 더한 디자인으로 출시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트위스트 백은 다채로운 모델로 소개되며, 5년 만에 루이 비통의 뉴 클래식 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제공=루이 비통 |
바이닐앤플라스틱은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문화 공간 중 하나로, 이곳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것은 루이 비통이 처음이다.
1층과 2층의 두 개 층으로 이어지는 팝업스토어는 바이닐 레코드, 턴테이블 등이 전시된 바이닐앤플라스틱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그대로 살리고 클래식, 힙합 등 각 음악 장르별 특징과 어울리는 트위스트 백을 매치해 꾸며졌다.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트위스트 백이 턴테이블 등과 조화를 이뤄 하나의 문화 전시를 연상케 한다.
루이 비통은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에게 트위스트 백 영상의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구에 마련된 런웨이를 따라 방문객이 캣워크 위를 걷는 모습을 촬영해 그래픽 영상 배경에 담아 제공하는 루이 비통 트위스트 백 영상 주인공 이벤트는 루이 비통 카카오 플러스 친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제공=루이 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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