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마스크팩, 5분만에 '짠'…CES서 빛난 K뷰티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20.01.09 11:5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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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아모레퍼시픽 체험공간에 방문한 고객이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을 만든 모습/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이 3D 프린팅 마스크팩, LED 패치로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K뷰티의 진일보한 기술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으로는 혁신상을 수상했다. 얼굴 크기, 피부 특성에 딱 맞게 만든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다.
아모레퍼시픽은 CES 현장에 체험공간을 꾸리고 전세계 고객과 소통했다. 방문객들은 부스에서 마스크 도안을 디자인 한 뒤 5분 만에 탄생한 맞춤형 마스크팩을 받아봤다.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LED 플렉서블 패치'(가칭)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패치 형태의 LED를 피부에 밀착해 사용하는 뷰티기기다. 한 방문객은 "무게가 가볍고 두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좋다"고 평가했다.
박원석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기반혁신연구소장은 "앞으로도 IT(정보기술) 분야와 융합한 뷰티업계의 혁신 솔루션을 전세계 고객들에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S 2020에서 선보인 아모레퍼시픽 'LED 플렉서블 패치'(가칭)/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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