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열 달 내내 입는 옷 '텐먼스'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 기본에 충실한 옷으로 열달 내내 입는 패션 브랜드 론칭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2.18 11:04  |  조회 1817
'10MONTH'(텐먼스)/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10MONTH'(텐먼스)/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 계절 구분 없이 입을 수 있는 패션 브랜드 '텐먼스'(10MONTH)를 론칭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 브랜드 '텐먼스'를 자사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단독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텐먼스'는 1년 중 10개월 동안 입을 수 있는 옷을 뜻한다. 시즌별 신제품을 출시하는 패션업계의 관행을 과감히 깬 것이자 2주에 한 번 신제품을 내놓는 패스트 패션 트렌드와는 상반된다.

'10MONTH'(텐먼스) FHRH/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10MONTH'(텐먼스) FHRH/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텐먼스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도전이다.

유행에 따라 옷이 빠르게 생산되는 '패스트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한 시즌만 입고 버려지는 옷이 많은데다 시즌이 지나면 품질에 문제가 없는 옷도 재고품이 되는 현실에서 착안한 브랜드다.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텐먼스는 계절과 상관 없이 입을 수 있는 일명 '기본템'에 집중한다. 좋은 원단을 사용해 몸에 잘 맞도록 디자인한 옷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주요 제품의 가격대는 티셔츠 3만~5만원대, 팬츠와 셔츠 각 9만9000원, 원피스 15만9000원대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의 준말)와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를 모두 챙겼다.

2020년 텐먼스가 주력하는 제품은 대한민국 패턴 명장과 함께 제작한 '마스터핏 재킷'이다.

한국인의 체형에 꼭 맞는 실루엣의 재킷을 제작하기 위해 우리나라 유일의 입체패턴 명장 제379호 서완석씨와 협업했다.

어떤 하의와도 잘 어울리는 길이감, 어깨선부터 완벽하게 떨어지는 실루엣, 사방으로 늘어나는 편안한 이중직 소재와 10개월 동안 입을 수 있는 적당한 두께감이 특징이다.

마스터핏 재킷과 함께 입을 수 있는 △슬림 팬츠 △와이드 팬츠 △스커트를 세트로 선보인다. 가격은 재킷 17만9000원, 팬츠 9만9000원이다.

목민경 신세계인터내셔날 텐먼스 기획자는 "싸게 사서 잠깐 입고 버려지는 패션에 피로감을 느껴 1년 내내 옷장에 두고 꺼내 입을 수 있는 좋은 옷을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의 신선함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텐먼스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자사 온라인몰 'S.I VILLAGE'에서 오는 29일까지 마스터핏 재킷과 팬츠 구성의 슈트를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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