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국내 온라인몰 첫 정식 입점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S.I.빌리지에 공식 론칭…오는 19일까지 20% 할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4.16 09:37  |  조회 12610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이탈리아 럭셔리 아동복 브랜드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Emporio Armani Junior)가 국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 SIV)에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의 공식 브랜드관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가 국내 온라인몰에 정식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아동복의 주 구매층인 젊은 3040세대 부모들이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환경에 익숙하고, 최근 온라인으로 명품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강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첫 자녀를 낳는 부모의 연령대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경제·사회적 수준이 안정된 가정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내 아이를 위해 하나를 사더라도 고급 브랜드나 명품 브랜드를 구매하는 경향이 커지자 이번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는 아르마니 성인 컬렉션의 럭셔리한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을 선보이며 명품 아동복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은 만큼 온라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SIV 온라인관에서는 아르마니의 브랜드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독수리 로고와 그래픽을 활용한 미니미(MINI ME)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캐주얼부터 스포티, 포멀한 제품까지 성인 컬렉션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병행수입이 아닌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수입한 100% 정품으로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하는 상품과 동일한 것이 특징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모든 제품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기본으로, 4세부터 16세 아동들을 위한 활동적이면서도 편안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독수리 로고와 레터링을 적용한 재킷, 데님 재킷, 티셔츠, 맨투맨 등이다.

만화 속에 등장할 법한 귀여운 곰 캐릭터로 포인트를 준 후드 집업, 엄마 아빠와 시밀러(Similar) 룩을 연출할 수 있는 피케 셔츠, 윈드 브레이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는 이번 SIV 공식 온라인관 오픈을 기념해 이달 19일까지 브랜드의 전 제품을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의 구매 패턴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위주로 변화하면서 명품 업계들의 온라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특히 한 아이를 위해 부모와 양가 조부모, 삼촌, 고모 등이 모두 지갑을 여는 에잇 포켓 현상이 커짐에 따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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