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 강남대로점 전경/사진제공=더 바디샵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THE BODY SHOP)이 국내 첫 친환경 콘셉트 플래그십 스토어를 강남대로에 새롭게 오픈했다.

더바디샵 강남대로점은 영국, 홍콩, 캐나다에 이은 전세계 4번째 콘셉트 플래그십 스토어다.

더바디샵 강남대로점에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오래도록 실천해온 브랜드 철학을 담아 전세계 3번째 샤워젤 리필바가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더바디샵 강남대로점 전경/사진제공=더 바디샵

샤워젤 리필바 외에도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프팅 바(Gifting Bar), 가장 인기 있는 라인을 소개하는 '히어로 베이'(Hero Bay), 직접 향기를 체험하는 프래그런스 바(Fragrance Bar) 등이 마련됐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더 바디샵

샤워젤 리필 바에서는 알루미늄 재질로 재활용이 가능한 리필 공병과 인기 샤워젤 제품 용액 △자몽 △아몬드밀크앤허니 △시어 △망고 △모링가 △브리티쉬로즈를 기존 샤워젤의 2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샤워젤은 구매한 공병에 담아 갈 수 있으며 여러 번 리필 구매가 가능하다. 공병 가격은 250㎖ 4000원이다.

'기프팅 바'는 고객이 직접 포장지, 리본, 스티커 등을 사용해 나만의 포장으로 특별한 선물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히어로 베이'에서는 더바디샵 히어로 라인 드롭스오브유스, 진저, 티트리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다.

더바디샵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새롭게 오픈한 강남대로점은 창립자 아니타 로딕의 철학이 담긴 플래그십 스토어로, 샤워젤 리필바를 통해 친환경 생활에 동참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트렌디하고 액티브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소통을 강화하여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