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브 안데르센, '바다의 날'에 오토매틱 다이버 워치 출시

판매 수익금 일부, 해양 환경 비영리단체인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에 기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5.15 09:52  |  조회 9187
/사진제공=스코브 안데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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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시계 브랜드 스코브 안데르센이 덴마크 유명 배우인 조나단 하버와 협업해 제작한 오토매틱 다이버 워치 1926 At'SEA오토매틱 컬렉션을 오는 31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코브 안데르센의 다이버워치 컬렉션 1926 At'SEA(앳씨)는 첫 방수 손목시계의 탄생연도인 1926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유의 빈티지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스크레치와 마모에 강한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와 42시간 파워 리저브(태엽을 한번 감으면 42시간 동안 작동) 기능을 갖춘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방수 성능은 100m다.

/사진제공=스코브 안데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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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광 다이얼은 눈부심 방지 기능이 적용된 사파이어 글라스에 39mm사이즈, 심플한 양파 모양의 용두로 디자인됐다.

시계광으로도 유명한 덴마크 배우인 조나단 하버가 1926 At'SEA 오토매틱의 디자인과 소재, 색상, 스트랩 선택, 광고 영상 디렉팅 등에 직접 참여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두 가지 모델과 로즈골드 케이스 타입 총 3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스테인리스 스틸 타입은 블랙 또는 블루 다이얼, 로즈골드 모델은 블루 색상의 다이얼로 제공된다. 세 가지 타입 모두 각 999개씩 한정 수량으로만 제작된다.

나토와 러버, 메쉬의 3종 스트랩은 사전 예약 개시 후 48시간 안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료 증정된다.

/사진제공=스코브안데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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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브 안데르센은 1926 At’SEA 오토매틱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해양 환경 비영리단체인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에 기부할 계획이다.

토마스 안데르센 대표는 "물로 둘러싸인 도시인 코펜하겐과 덴마크의 깨끗한 해안선은 스코브 안데르센의 디자인에 훌륭한 영감을 주고 있는 원천이다"라고 말하며 "바다의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바다 오염의 주요 원인인 플라스틱을 90%까지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오션클린업에 도움이 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1926 At’SEA 오토매틱의 사전 예약 판매는 전세계 동시에 이뤄지며 한국 시간으로는 5월31일 저녁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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