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돌연 대표교체…문책성 인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6.01 11:5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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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의류브랜드 유니클로를 전개하는 에프알엘코리아가 '인력 구조조정 메일 발송'으로 논란을 일으킨 배우진 대표를 전격 교체했다.
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에프알엘코리아는 이사회를 통해 정현석 롯데쇼핑 상무(롯데몰 동부산점장)을 새로운 대표로 선임했다. 배 전 대표는 쇼핑HQ 기획전략본부 A프로젝트 팀장으로 이동했다.
2018년 12월 대표로 선임된 배 전 대표는 지난해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으로 에프알엘코리아의 실적이 급락한 상황에서도 경영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4월 인력 구조조정 관련한 메일을 전직원에 보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배 전 대표의 임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교체인사가 나면서 메일 논란에 따른 문책성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에프알엘코리아는 롯데쇼핑과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각각 49%, 51%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합작사다.
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에프알엘코리아는 이사회를 통해 정현석 롯데쇼핑 상무(롯데몰 동부산점장)을 새로운 대표로 선임했다. 배 전 대표는 쇼핑HQ 기획전략본부 A프로젝트 팀장으로 이동했다.
2018년 12월 대표로 선임된 배 전 대표는 지난해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으로 에프알엘코리아의 실적이 급락한 상황에서도 경영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4월 인력 구조조정 관련한 메일을 전직원에 보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배 전 대표의 임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교체인사가 나면서 메일 논란에 따른 문책성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에프알엘코리아는 롯데쇼핑과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각각 49%, 51%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합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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