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개똥쑥 여성 청결제' 출시

강화도 개똥쑥추출물에 프로바이오틱스 더했다…항균 효과 입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6.19 11:11  |  조회 3402
미샤 개똥쑥 여성 청결제/사진제공=미샤
미샤 개똥쑥 여성 청결제/사진제공=미샤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개똥쑥 여성 청결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샤가 새롭게 선보이는 '개똥쑥 여성 청결제'는 개똥쑥 추출물에 프로바이오틱스를 더한 여성 청결제다.

약산성으로 여성 피부의 pH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개똥쑥 추출물을 함유한 젤 제형으로 상쾌하고 촉촉하게 노폐물을 세정한다.

글로벌 의학 연구센터에서 3대균 항균 테스트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테스트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칸디다균이 감소하는 등 항균 효과가 입증됐다.

신제품에 사용된 개똥쑥 추출물은 강화도에서 매년 9월에 수확한 개똥쑥에서 추출한 것이다. 전통기법으로 제작한 항아리에서 온·냉 두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저온 고압 추출 방식으로 유효 성분을 추출했다.

에이블씨엔씨 이준성 마케팅 전무는 "개똥쑥 추출물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성분"이라며 "여성 청결제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이번 신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똥쑥 여성 청결제의 용량은 210㎖ 가격은 2만4000원이다. 미샤는 '개똥쑥 여성 청결제' 출시를 기념해 본품 1개에 같은 용량의 리필 제품이 포함된 특별 기획세트를 동일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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