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는 승승장구 중…글로벌 화장품 아시아 앰버서더 발탁

'겔랑' 첫 번째 아시아 앰버서더 선정 "송혜교, 현대적 여성미 완벽히 담아낸 문화적 아이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16 10:11  |  조회 1911
배우 송혜교 /사진제공=겔랑
배우 송혜교 /사진제공=겔랑
배우 송혜교가 글로벌 화장품 모델이 됐다.

16일 럭셔리 뷰티 브랜드 겔랑이 배우 송혜교를 첫 번째 아시아 앰버서더로 공식 발탁했다고 밝혔다.

겔랑 측은 공개될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캠페인을 통해 송혜교의 첫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브리엘 생제니 메종 겔랑 CEO는 "겔랑은 전 세계의 최고의 예술가들과 협력하며 영화계를 비롯해 우아함, 자신감,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해 왔다"며 "현대적 여성미를 완벽히 담아낸 문화적 아이콘이자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송혜교 배우를 저희 메종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송혜교는 "겔랑의 앰배서더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겔랑은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보여주며 전통과 세련미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돼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겔랑은 1828년부터 시작한 프랑스 파리 브랜드다. 송혜교는 1780년 파리에서 시작된 주얼리 브랜드 '쇼메'와 1925년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2001년 프랑스 명품 그룹 'LVMH'에 인수된 '펜디'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송혜교는 오는 24일 영화 '검은 수녀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배우 공유와 노희경 작가의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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