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퀸 와사비/사진=퀸 와사비 인스타그램

'비디오스타' 래퍼 퀸 와사비가 깜짝 놀랄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래퍼 퀸 와사비가 출연해 19금 가사와 트월킹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퀸 와사비는 자신의 데뷔곡 'Look At My!'의 충격적인 '19금' 가사를 소개했다.

퀸 와사비는 "정말 충격적일텐데 마음의 준비가 됐냐"고 물으며 머뭇거리다가 이내 파격적인 가사를 쏟아냈다.

가사를 들은 MC들은 물론 게스트 박문치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나래는 방송에는 그대로 전해지지 못한 가사에 "많이 세긴 하다"고 말했다.

퀸 와사비는 수위가 높은 '19금' 가사를 쓴 이유에 대해 "성격이 원래 솔직하고 다른 사람들은 음악에 표현하지 않는 걸 내가 표현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며 "직설적이고 솔직하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고 해서 그렇게 센 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래퍼 퀸 와사비의 이화여대 졸업 사진/사진=퀸 와사비 인스타그램

또한 19금 가사를 쏟아낸 퀸 와사비는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출신이라는 사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퀸 와사비는 심지어 도덕 과목으로 교생실습 했다고 밝히기도 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퀸 와사비는 이화여대 사범대에 지원한 것에 대해 "고등학교 때 단짝 친구가 교대를 가고 싶어했다. 어느 과에 갈지 몰라서 고민하던 중 그냥 점수 맞춰서 넣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