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집안일 '독박' 아내, 남편은 탁구만…"역대급 불행한 아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2.13 10:1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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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예고 영상 |
13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8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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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예고 영상 |
가정을 돌보느라 지쳐있는 아내와 달리 너무 해맑은 남편의 모습에 남편 측 입장을 대변하는 진태현도 "실드를 못 치겠다"며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가사 조사에 들어가기 전, 아내 측 입장을 대변하는 박하선은 아내의 완전한 독박 육아에 깜짝 놀랐다고 밝힌다.
예고 영상 속 아내는 아이를 돌보며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드러누워만 있는 남편은 도와줄 의지조차 없어 보인다. 심지어 "아우 X"라며 역정을 내기도 한다.
실제 가사조사 영상에서는 남편이 탁구에 지나치게 몰입하고, 평소 가정에 소홀했던 모습이 함께 담겨 있어 충격을 안긴다.
아내는 "아이는 엄마가 다 본다. 제가 다 보살피고 있다"고 밝히고, MC 서장훈은 "저럴 거면 왜 결혼한 거냐"며 일침을 가한다.
남편에게는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 그는 "사재기를 잘한다"고 고백하고, 이에 박하선은 "이기적으로 보인다"고 반응한다. MC 서장훈은 "(8기) 세 부부 중에 가장 심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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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예고 영상 |
이호선 상담가는 아내에 대해 "지금 살아있기가 어려운 여자다.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여인들 중 가장 불행한 여인"이라고 분석한다.
이를 들은 아내는 "차라리 내가 안 태어났으면, 이 세상에 없었으면"이라며 상담 내내 눈물을 쏟는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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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예고 영상 |
그런가 하면 쌍둥이 자녀의 유전병에 대한 걱정의 크기가 달라 갈등을 겪었던 '걱정 부부'가 변호사 상담을 받는 모습도 공개된다. 이들은 변호사 상담을 통해 그동안 주요 쟁점이 되었던 유전병, 금전 문제 등의 법적 해석에 대한 조언을 얻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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