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배태랑' 김호중 마지막 소감…"형들 얻어서 너무 좋아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9.15 08:32  |  조회 2327
/사진=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화면
/사진=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화면
가수 김호중이 '위대한 배태랑'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 최종회에서는 칼로리 소모를 위한 엠티(MT)에서 캠프파이어를 즐기는 김용만, 안정환, 현주엽, 정호영, 김호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출연진들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히며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중은 "다 TV에서만 뵙던 분들이라 처음에 긴장도 많이 하고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다"라고 처음을 떠올렸다. 이어 "잘 도와주셨기 때문에 잘 지나간 것 같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호중은 "목표 체중에는 못 갔지만 제 몸에 대해 알게 되고, 건강하게 살 빼는 방법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무엇보다 형들을 얻었다는 것에 대해 너무 좋게 생각한다"라고 훈훈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만은 "호중이야말로 인간적으로 있는 모습을 다 보여줬다"라며 화답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은 일명 '배·태(太)·랑(郞)'들의 신개념 다이어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14일 방송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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