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닮은꼴' 김태진, 8㎏ 감량…"배 나와 경쟁력 걱정했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9.15 13:1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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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태진 인스타그램 |
15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태진이 출연해 DJ 박명수와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3㎏ 몸무게 감량한 건 잘 유지하고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태진은 "3㎏이 아니라 8㎏을 뺐다"라며 "10㎏ 감량이 목표"라고 밝혔다.
살을 빼게 된 이유에 대해 김태진은 "형님(박명수)이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젊은 사람들과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꾸 살이 찌고 배가 나오는 후덕한 모습이 경쟁력이 떨어질 것 같았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7월 방송에서는 한 청취자가 김태진에게 "트로트가수 영탁 닮았어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태진은 "최근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밝히며 "정말 영광이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태진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2001년 Mnet 공채 VJ 9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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