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아이들과 외출 포착…양육권 재판 앞두고 '기싸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9.21 07:55  |  조회 7463
/사진=AFP=뉴스1
/사진=AFP=뉴스1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아이들과 함께 쇼핑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안젤리나 졸리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양육권 재판을 앞두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안젤리나 졸리가 자하라, 샤일로, 비비안과 함께 할리우드 타겟에 쇼핑을 나선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와 아이들은 인형을 고르거나 쿠키와 컵케이크 재료를 살펴보는 등 일반 가정집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모습을 보였다. 안젤리나 졸리와 아이들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꾸밈없는 모습을 보였다. 모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사진=AFP=뉴스1
/사진=AFP=뉴스1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팍스, 자하라, 실로, 녹스, 비비안과 더 자주 같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외 매체들은 이 같은 모습이 양육권 재판을 앞두고 아이들과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 기싸움 중인 것으로 분석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관계가 악화했다. 브래드 피트가 모델인 니콜 포투랄스키와 숨김없이 연애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오는 10월 두 사람은 양육권 재판을 앞두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아이들의 신체적 법적 양육권을 50:50으로 요구했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이를 원하지 않고 있다.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남 매덕스는 현재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덕스는 브래드 피트와 더는 만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