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6번째 눈 성형 후 "엄마 아냐" 애들 반응에 상처…남편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23 18:52  |  조회 27649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방송인 장영란(46)이 6번째 눈 성형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남편 한창과 두 아이를 데리고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은 장영란의 모습이 공개됐다.

식사 도중 장영란 남편 한창은 자녀들에게 "가족회의를 시작하겠다. 엄마가 상안검 수술하고 나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솔직한 마음을 듣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장영란 아들은 "엄마가 수술하고 나니까 예전 엄마가 아닌 거 같다. 너무 고양이"라고 털어놨다. 장영란은 "옛날로 돌아갈 수 없는데 어떡하냐"며 상처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창은 "한 10년 지나면 또 처져"라며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장영란은 "중력의 법칙에 의해 눈이 내려간다. 10년만 기다리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애들 반응이 안 좋다"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장영란은 한창에게 "솔직히 얘기해줘. 왜냐하면 그래야지 나도 더 (눈매가) 처지게 팩을 밑으로 하든지 하니까"라고 말했다.

한창은 "나는 예뻐서 좋다"고 답하며 장영란이 "옛날 얼굴, 지금의 장영란 중 어떤 게 더 좋냐"고 묻는 말에 "둘 다 좋다. 지금 모습이 훨씬 좋다"고 대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식사 장면에 앞선 장면에서 장영란은 제작진이 "여기 흉터 보여"라고 수술 자국을 걱정하자 "여러분들. 아직은 (상안검 수술 흉터가) 여물지 않았어요. 저를 좀 지켜주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장영란은 6번째 눈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지난 8일 공개한 영상에서 "눈썹 밑에 스크래치를 내는 기법이다. 정확한 이름은 눈썹 밑 거상술"이라고 자신이 받는 성형수술에 관해 설명했다.

지난달 장영란은 쌍꺼풀 3번, 앞트임 1번, 뒤트임 1번 총 5번의 성형수술을 받았다며 "내가 성형의 아이콘이어서 그렇지 22, 23세 때 성형을 다 끝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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