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의 근황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민혜연 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주진모의 근황이 누리꾼들이 관심을 모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척해진 주진모' 게시물이 주목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주진모가 아내인 가정의학과 의사 민혜연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최근 민혜연은 주진모와 함께 간 골프 라운딩과 일본 후쿠오카 여행 브이로그 등을 유튜브에 게재한 바 있다.

영상 속 주진모는 예전의 날렵한 모습보다 인상이 둥글게 변한 모습이다. 민혜연은 "오빠 너무 많이 (살) 찌잖아. 지금은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지만"이라고 말했다.

배우 주진모의 근황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민혜연 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에 주진모는 체중을 감량 중인 이유로 "팬미팅에서 다시 예전에 내가 자유로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사실 그때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다이어트한다"고 밝혔다.

주진모는 "맥주 광고도 했었다. 터프가이 역할이었다. 문 부수고 나와 맥주 마시면서 친구들이랑 하하 웃었다"고 말했다. 민혜연은 "풋풋했다"며 맞장구를 쳤다.

지난달 주진모는 10년 만에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했다.

주진모는 2019년 11살 연하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민혜연과 결혼했다. 그는 2020년 휴대전화 해킹 사건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1월 KBS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최근에는 아내 민혜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