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김요한 "아버지 연예인 반대하더니…내 굿즈 차고 다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1.12 08:4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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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M |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김요한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영철은 "김요한씨가 오디션 프로그램 1위 출신인데, 사실은 태권도 선수였다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영철은 "전국체전 우승을 두 번 했고, 아버지에게 태권도를 배웠다는데, 그만둘 때 혼날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요한은 "혼날까 봐가 아니라, 맞을까 봐 두려웠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요한은 "제 초등학교 스승님이 아버지였다. 엄한 걸 알고 있었고, 태권도에 인생을 건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김요한은 "처음에는 (연예인이 되는 것에) 반대를 했다. 그런데 제가 성인이 되고 다시 말씀을 드렸을 때는 '기회가 되면 해봐'라고 말씀하셨다"며 "지금은 제 굿즈를 차고 다니신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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