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우리는 여기까지" 작별 인사…최고기, 오열하며 포옹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2.09 08:13  |  조회 79831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우이혼' 최고기와 유깻잎이 마지막 여행을 보내고 작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최고기와 유깻잎의 마지막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최고기는 유깻잎과의 마지막 여행을 앞두고 아버지를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미 한 번의 재결합 제안 후 거절당한 사실을 알고 있는 최고기 아버지는 "오늘도 정희(깻잎) 만나나? 또 구혼 요청할건가?"라고 깊은 관심을 보이며 여전히 이들의 재결합을 응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고기는 유깻잎을 만나러 가는 길에 친구와 전화 통화를 했다. 최고기는 "고백했다가 차이냐?"며 놀리는 친구에게 "사실 나 2까임이야"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여행을 떠난 유깻잎과 최고기는 서로 이별 선물을 주고 받았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특히 유깻잎은 마지막 여행에서 최고기를 위해 특별한 편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유깻잎은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편지 속에 모두 털어놨다.

유깻잎은 편지를 통해 "이혼하고 나서 해보는 게 더 많아서 좀 씁쓸하네. 우리 첫 만남은 절대 못 잊을 거야"라며 "서로 존중했다면 우린 지금 이 자리에 있었을까 싶어"라고 말했다.

또 유깻잎은 "내가 많이 미안했다. (최고기를) 남편으로 더 사랑해주지 못해서"라며 "우리 관계는 여기까지지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자. 2021년 건강하게 웃으면서 잘 지내보자"고 이별의 뜻을 전했다.

최고기는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최고기는 "남편으로서 더 사랑해 주지 못하고 이해해 주지 못하고 보듬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많이 부족했던 나와 살아주느라 고생 많았다"고 유깻잎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포옹을 하고 작별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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