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우리 누나들도 나 결혼 안 했을 때 답답해했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4.15 07:30  |  조회 849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사진=머니투데이 DB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사진=머니투데이 DB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오류동 감자옹심이집 사장 남매의 모습에 결혼 전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4일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목식당'에서는 32번째 골목인 서울 구로구 오류동 골목상권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오류동의 감자 옹심이집을 찾아 음식을 맛봤다.

백종원이 등장하자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식당 사장님의 누나는 동생을 다급하게 불렀고, 사장님은 뒤늦게 백종원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백종원은 사장님의 누나에게 "누님이 월급도 안 받고 도와준다면서요? 뭐하러 도와줘요? 월급도 안 받고?"라며 "동생 돕는거 안 힘드냐"고 물었다.

이에 사장님 누나는 "안 힘들다. 힘들 땐 안 나온다"고 답했다.

이어 백종원은 사장님 누나에게 "결혼하셨냐"고 묻고는 "아이들은 어떻게 하고 (식당에) 나오냐"고 했다.

사장님 누나는 "애들 크다. 큰 애가 31살"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고, 백종원은 조심스럽게 그의 나이를 물었다. 이에 사장님 누나는 "51살"이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사장님 누나의 나이에 "그런데 애가 31살이 됐어요?"라고 되물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걸 부러워해야 되나. 우리 애는 이제 8살 됐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아직 미혼인 사장님을 언급하며 그의 누나에게 "동생 결혼 안 하니까 답답하죠?답우리 누나들도 나 결혼 안 했을 때 답답해했다"고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사장님 누나가 "(동생은) 여자친구 있다. 돈 더 벌어서 (결혼)한다고 한다"고 답하자 사장님이 이를 듣고는 "너무 많은 것을 이야기하지 마"라고 누나 입단속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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