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골목식당' 2년 만에 '눈물' 하차…"작별, 너무 아쉬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5.06 06:55  |  조회 932
배우 정인선/사진제공=SBS
배우 정인선/사진제공=SBS
배우 정인선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하차 소식을 알리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구로구 오류동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류동 옛날통닭집, 부대찌개집, 감자옹심이집 마지막 솔루션과 함께 MC 정인선이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옛날통닭집은 닭똥집 튀김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가루 반죽을 더 꼼꼼히 얇게 묻히라는 조언을 들었고, 부대찌개집 사장은 시식단으로 등장한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백종원 버전 부대찌개가 더 나았다고 평하자 노력한 만큼 돌아오지 않는 성과에 눈물을 보이며 아쉬워했다.

감자옹심이집 사장은 제작진으로부터 "맛이 변했다"는 평가를 받아 위기에 처했으나 백종원은 대량 조리가 원인이라 짚으며, 한 번에 3인분까지만 끓이라고 제안했다. 시식 결과 백종원은 변함 없는 맛을 확인했다.

이날 오류동 골목 편이 마무리된 후, 방송 말미에 정인선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MC 김성주는 "아쉬운 소식이 있다. 2년 동안 골목식당과 함께 한 정인선이 오늘을 끝으로 골목식당과 작별을 한다"며 "얼마 안 된지 알았는데 벌써 2년이 됐다. 시간이 금방 지났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골목식당이 힘들 때 합류해서 고생 많이 했다"며 "식당 사장님들이 낯설고 방송이 힘든데 다가가서 소통의 창을 열어준 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정인선은 "너무 많이 배웠다. 그래서 사실 작별하기 너무 아쉽더라"며 "더 열심히 제 것을 하고, 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돼서 찾아주실 때마다 열심히 와서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사는, 좋은 사람 되는 인선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인선은 "2년 동안 너무 감사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골목식당'의 정인선 후임 MC로는 배우 금새록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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