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버닝썬 여배우' 의혹 걱정한 누리꾼에 남긴 '쿨한 답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5.28 06:29  |  조회 5650
배우 한예슬과 그의 남자친구 류성재/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과 그의 남자친구 류성재/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이 이른바 '버닝썬 여배우'로 지목된 가운데, 이를 걱정하는 누리꾼에게 쿨한 답변을 남겼다.

한예슬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한예슬이 올린 게시글에 한 누리꾼은 "김용호씨가 누님 마약쟁이들이랑 어울렸다고 하고 영상도 제보 받았다는데 경찰에 제보한다고 한다"며 "진짜 사실이 아니면 고소하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이를 본 한예슬은 "하시든지 말든지"라며 이를 개의치 않는다는 듯한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예슬의 댓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예슬 인스타 댓글 단거 보면 감정이 느껴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1일 한예슬의 남자친구인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가 화류계 종사자 출신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 23일과 26일 두 번에 걸쳐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한 여배우가 한예슬"이라며 "현재 한예슬이 공개한 남자친구는 호스트바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예슬이 남자친구한테 '공사'를 당했다며 "한예슬이 남자친구에게 람보르기니를 선물했다. 풀옵션으로 하면 5억 정도 된다"고도 했다.

그러나 자신과 남자친구에 대한 논란에 대해 한예슬은 지난 23일 "최근에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다. 소속사 대표님이랑 김용호랑 되게 친한 사이다. 일종의 보복인가 라는 생각도 했다"며 "이거는 날 죽이려고 작정하고 공격하는 것 같아서 왜 그러는 걸까, 내가 그렇게 싫은가"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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