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 스컬리의 노브라 선언…"가슴이 배꼽에 닿아도, 괜찮아"

'엑스파일' 질리언 앤더슨, 브래지어 불편함에 '노브라' 선언…여성들 반색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7.14 12:12  |  조회 1884
미국 배우 질리언 앤더슨/사진=질리언 앤더슨 인스타그램
미국 배우 질리언 앤더슨/사진=질리언 앤더슨 인스타그램
미국 TV시리즈 'X-파일'로 에미상을 수상했던 배우 질리언 앤더슨이 '노브라' 선언을 했다.

질리언 앤더슨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락다운 기간 동안 즐겨 입었던 옷에 대해 "내 '락다운 패션'은 검은색 트레이닝 팬츠와 이에 어울리는 후드티"라고 밝히던 중 '노브라'를 선언했다.

질리언 앤더스는 "나는 더이상 브래지어를 입지 않는다"며 "더이상은 못 입겠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슴이 배꼽에 닿아도 상관없다"며 "지금도 브래지어 안 입고 있다. 그냥 너무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브래지어를 착용했을 때 불편함이 '노브라' 선언의 이유였다.

질리언 앤더슨의 공개적인 '노브라' 선언은 여성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나도 브래지어를 입지 않는데, 이 때문에 불쾌한 말을 많이 듣는다. 질리언 앤더슨도 브래지어를 입지 않는다니 정말 반갑다" "질리언 앤더슨은 우리 모두가 브라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말한 것"이라며 반겼다.

한 누리꾼은 "에미상에 골든글로브상을 2번이나 받은 질리언 앤더슨이 더 이상 브래지어를 입지 않겠다는데, 누가 반대하겠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질리언 앤더슨은 미국 TV 시리즈 'The X-File'(엑스파일)의 스컬리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다. 그는 '엑스 파일'로 1997년 에미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더 크라운'의 마가렛 대처 역으로 지난 3월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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