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과 8년 전 결혼식 추억…"나 되게 예쁜 척 하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8.10 18: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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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공개한 남편 이병헌과의 커플 사진.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
이민정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이병헌과 함께 찍은 다정한 커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이민정은 짧은 길이의 튜브톱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발랄한 신부의 모습이며, 이병헌은 깔끔한 화이트 슈트 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다.
이민정은 블랙 라이더 재킷을 걸친 모습과 함께 레이스 소재의 홀터넥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으며 재킷, 셔츠를 완벽하게 소화한 남편 이병헌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의 머리에 살포시 손을 얹은 채 기댈 수 있도록 어깨를 내어주는가 하면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산책을 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
사진 속 이민정은 드레스 자락이 풍성하게 퍼지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바닥에 앉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이민정은 우아한 레이스 소재의 긴 소매 웨딩드레스에 짧은 베일을 매치한 사진과 웨딩드레스에 큼직한 꽃장식에 망사 베일이 더해진 헤드피스를 착용한 모습도 공개했다.
이민정이 사랑스러운 머리띠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활짝 웃으며 턱시도를 입은 남편 이병헌의 볼에 입을 맞추는 모습과 이병헌이 자신의 이마에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덧붙였다.
이민정은 남편과의 달달한 모습이 담긴 영상에 대해 "8년 전 오늘"이라며 "못 봐주겠다. 이쁜 척 되게 하네"라는 반응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이민정의 웨딩 화보와 커플 사진을 본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은 "고화질 풀어주세요"라며 고화질 사진을 요청했으며, 배우 이하늬는 "하여튼 예쁜 건 예나 지금이나!"라며 미모를 칭찬했다. 배우 오윤아는 "와우, 왜 이렇게 풋풋하고 예쁘냐"며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8월10일 이병헌과 결혼해 2021년 결혼 8주년을 맞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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