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 "빚 19억원 남아, 각서만 119통"…♥김학래에 불만 '폭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8.23 08:13  |  조회 3653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언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코미디언 임미숙, 김지혜, 정경미가 김영임 이상해 부부의 집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임미숙은 남편 김학래에 대한 한풀이를 시작했다.

임미숙은 "김학래는 결혼 후 집에 잘 안 들어온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빚을 어마어마하게 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상해가 "그거 다 갚지 않았냐"고 묻자 "아직 19억원이 남았다"고 했다.

또한 임미숙은 "결혼 생활 동안 쓴 각서만 119통"이라며 "각서를 119통을 쓸 정도면 얼마나 많은 잘못을 하고 빈 거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제일 속상한 건 "김학래가 개인 프라이버시를 너무 강조해서 방귀도 잘 못 뀐다"며 "몰래 소리 없이 뀌었다가 냄새 난다고 대판 싸웠다. 속이 안 좋은데 어떡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미숙은 "부부가 서로 하나가 돼야지 '뭐가 어쨌다'고 잘잘못을 따지며 밀어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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