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11kg 찐' 배슬기, '똥배' 악플에 "40일만에 8kg 감량"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8.27 17:57  |  조회 4314
/사진=배우 배슬기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배슬기 인스타그램
배우 배슬기가 악플로 인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배슬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일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배슬기는 블랙 브라톱에 레깅스를 입고 탄탄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그는 막 운동을 마친 듯 이마에 땀이 맺힌 모습이다.

배슬기는 "결혼하고 11kg가 쪄버린 채로 급히 작품을 들어갔다. 워낙 먹는 걸 좋아하지만 절제력은 있는 편이었는데, 결혼하니 절제가 안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 실시간 댓글에 보이는 똥배 악플은 둘째치고, 모니터링하는데 내가 내 자신을 못 보겠더라. 운동에 식단을 조금씩, 점점 강도를 높여가며 시작했다"고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배슬기는 "40일 만에 -8kg 감량에 성공했다"며 "함께 촬영 중인 배우분들도 놀랄 정도로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성공했다"고 체중 감량 사실을 밝혔다.

그는 "오늘은 지난 이틀간 치팅해서 다시 2kg 붙었다. 오늘부터 또다시 시작"이라고 덧붙이며 계속 다이어트를 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배슬기는 2020년 11월 2살 연하의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다. 배슬기는 현재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 파티 - 사랑하라, 지금'에 출연 중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