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커트 변신 조여정 "작품 위한 헤어 변화, 해보니까 좋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9.06 16:40  |  조회 9745
배우 조여정/사진제공=tvN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조여정/사진제공=tvN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조여정이 '하이클래스' 송여울 역을 위해 쇼트커트로 파격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조여정은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여정은 산뜻한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에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입고 등장했다.

'하이클래스'에서 남편의 살인범으로 몰리며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은 전직 변호사 송여울 역을 맡은 조여정은 쇼트커트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조여정은 송여울 역을 위해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고 밝히며 "송여울은 어떤 모습일까 막연했다. 그런데 스타일팀이 쇼트커트를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더라. 머릿속에서 생각했던 송여울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번쯤 작품을 위해서 헤어 변신을 크게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쇼트 커트로 변신) 해보니까 좋다.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다. 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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