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혜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김지혜가 둘째 딸의 선화예술중학교 합격 소식을 알렸다.

김지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째 딸 혜이의 선화예술중학교 합격증을 공개했다.

김지혜는"정말 혜이야 고생했어. 매일 밤마다 연필 100자루씩. 엄마도 고생했다. 여보 밤마다 혜이 학원 픽업하고 고생했어. 우리는 원팀"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김지혜는 합격증과 함께 딸을 위해 연필을 깎고 있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본 김지혜의 남편 코미디언 박준형은 "대단하다. 진짜. 딸을 위해 연필 깎는 엄마"라는 댓글로 고마움을 표했다.

김지혜는 남편에게 "내가 미술 전공하지 않았냐. 미술 전공으로 내 직업을 선택한 건 아닌데 결국 돌아서 생각해보면 혜이 연필 깎으려고 미술 전공한 거 아닐까"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둘째 딸 혜이의 합격 소식에 코미디언 윤형빈은 "우와~ 축하드립니다!"라는 댓글을, 김인석은 "와 너무 축하드려요~"라고 했으며, 경미는 "역시 장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옥동자' 정종철은 "연필 깎아준다고 너무 고생 많았어. 축하해"라는 댓글로 축하했다.

한편 김지혜는 박준형과 2005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주니, 혜이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