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7개, 관리비 400만원"…조인성·고소영의 최고급 아파트는?

KBS2 연중라이브,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스타' 명단 공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1.13 06:00  |  조회 6654
/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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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장동건 고소영 부부, 가수 지드래곤을 제치고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스타' 1위에 올랐다.

12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스타들이 선택한 드림하우스,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스타들' 명단이 공개됐다.

/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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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는 배우 소지섭이었다. 소지섭이 사는 곳은 한남동 H 아파트였다. 소지섭은 지난해 연인 조은정과 깜짝 혼인 신고 소식을 알렸다. 신혼집은 바로 H아파트였다.

소지섭의 아파트는 7년 연속 아파트 최고가를 기록한 데다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곳이었다. 단지 내 설치된 조형물만 1천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단지에서 두 번째로 넓은 세대에 살고 있으며, 이 세대는 4개 침실, 3개의 욕실을 갖췄다고 전해졌다.

소지섭은 3년 전인 2019년 이 아파트를 61억원에 매입했으며, 전액 현금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실거래가는 90억으로 3년 만에 29억원이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지섭의 동네 주민으로는 배우 안성기, 이요원, 코미디언 이영자 등이 언급됐따.

/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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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에는 배우 김수현이 올랐다.

김수현은 화려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랜드마크, G 아파트를 매입했다.

김수현의 아파트는 호텔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데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것은 물론 숲까지 바라다보이는 '한강뷰'와 '숲세권'을 모두 갖춘 아파트였다. 또한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완벽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김수현은 이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 40억원대와 30억원대에 구매했다. 현재 이 아파트의 시세 최고가는 95억원이다. 이 아파트에는 가수 인순이, 방송인 왕영은도 거주하고 있다.

/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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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가수 지드래곤이었다. 지드래곤은 한남동의 N 아파트 펜트하우스에 거주중이다.

지드래곤이 살고 있는 이 아파트는 유명 호텔 셰프가 조리하는 조식과 국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지드래곤의 아파트는 약 90억원에 달하며 월 관리비는 약 109만원으로 1년에 약 1300만원이라고 전해졌다.

연중라이브 측은 지드래곤이 이곳을 택한 이유를 '보안'이라 추측했다. 과거 지드래곤은 "가족들과 밥을 먹을 때도 편하지 않다"며 자신만의 공간을 중요시했기에 보안이 철저한 이 아파트를 골랐다는 설명이었다.

지드래곤이 사는 펜트하우스는 개인 주차장과 엘리베이터까지 갖추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4위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T아파트에 살고 있는 제이홉은 이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 25평형을 13억원에 매입했고, 더 큰 호실을 추가 매입했다. 두 개의 매물 현 시세는 약 80억원에 달한다.

제이홉이 거주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민에게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해 싱글 라이프를 즐기기 적합한 곳이며, 특히 한강이 내려다보여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 아파트에는 배우 박준금, 서강준, 축구선수 손흥민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로 알려졌다.

3위는 가수 태양, 배우 민효린 부부였다.

이들 부부가 살고 있는 곳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P아파트다. 이곳은 지하 3층~지상6층으로 이뤄진 아파트로, 태양 민효린 부부는 펜트하우스 바로 아래에 위치한 복층 구조의 집에 살고 있다고.

아파트 주변에는 매봉산과 용산가족공원 등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집 근처에서는 꿩과 공작을 볼 수 있을 정도다.

태양 민효린 부부는 이 아파트를 100억에서 150억대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 시세는 최대 136억 원에 달한다. 현재 하이브 이사회 의장 방시혁과 가수 싸이도 이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였다. 두 사람이 2015년부터 보금자리로 삼아온 집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P아파트다.

장동건 고소영은 톱스타 부부인 만큼 청담동에서 가장 비싼 명당에 위치한 이 아파트에 거주중이다. 이 아파트의 최근 매매가는 115억원으로 알려졌으며, 이 아파트에는 골프선수 박인비도 살고 있다고 한다.

1위는 조인성이었다. 조인성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L타워에 살고있다. 이 아파트는 6성급 호텔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조인성이 사는 이 아파트의 펜트하우스는 방 6개와 욕실 7개를 가지고 있으며, 최소 50억에서 300억원대였다.

아파트 관리비는 일반 아파트의 3배로, 약 400만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인성은 가장 인기 있는 호실을 2개를 소유하고 있다.

조인성은 연기 생활 중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을 위해 2017년 이 집을 약 44억에 매입해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인 가수 김준수 역시 이곳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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