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용 카카오 대표, 1월 출산한 아내 박지윤 SNS에 첫 등장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1.17 08:48  |  조회 6333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가수 박지윤이 남편인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매거진 B'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박지윤이 공유한 사진은 남편 조수용 대표가 발행인으로 있는 '매거진 B' 1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을 당시 촬영된 것이다. 이날 박지윤은 게스트로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윤이 남편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와 나란히 앉은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박지윤은 짙은 갈색 브이넥 카디건과 주름치마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수수한 모습이었다. 박지윤은 머리 끝에 웨이브를 더한 머리를 귀 뒤로 넘겨 차분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흰 셔츠에 산뜻한 회색 체크 재킷을 걸친 조수용 대표는 투명한 뿔테 안경을 쓴 모습이다.

박지윤이 남편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지윤이 지난 1월 출산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알린 데다 남편과 함께 공식석상에 참석한 모습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2019년 3월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2년 여 만인 지난 1월 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박지윤은 조 대표가 설립한 회사가 발간하는 월간지 '매거진B'의 팟캐스트 'B캐스트' 진행을 맡으면서 가까워졌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2년 교제 끝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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