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타투 드러낸 아찔한 커트아웃 룩…관능미 '폭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1.26 01:02  |  조회 4241
댄서 허니제이/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댄서 허니제이/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댄스크루 홀리뱅의 댄서 허니제이가 관능적인 춤사위를 선보이며 남다른 그루브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허니제이와 함께한 화보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안무가 허니제이'에 집중해 각기 다른 무드에 맞는 그만의 몸짓과 그루브를 연속 컷으로 담아냈다.

화보 속 허니제이는 어깨의 큼직한 타투와 옆태가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커트아웃 의상을 입고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댄서 허니제이/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댄서 허니제이/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허니제이는 흑백 화보 속에서도 남다른 몸짓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낸 뷔스티에 톱에 잘록한 허리와 다리가 드러나는 비대칭 스커트를 입은 허니제이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댄서 허니제이/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댄서 허니제이/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허니제이는 올화이트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크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허니제이는 가슴 라인과 허리가 살짝 드러나는 조끼와 넉넉한 핏의 바지를 입고 관능적인 자태를 뽐냈다.

댄서 허니제이/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댄서 허니제이/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이어진 인터뷰에서 허니제이는 "요새는 잠을 잘 시간도, 심지어 춤 연습할 시간도 부족하다. 지금의 상황에 감사하지만 적절한 선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인기라는 건 사실 물거품 같은 거지 않나. 연연하게 되면, 그 인기라는 것이 내가 되는 거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내 모습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결국 나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일 테니까"라며 "나는 연예인이 아니라 댄서다. 절대로 댄서라는 아이덴티티를 잃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만약 댄서로서 마지막 무대에 서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가수 박재범을 떠올렸다.

허니제이는 "마지막 무대에 선다면 재범이와 함께하고 싶다. 무대 위에서 보낸 시간의 반 이상을 같이한 친구"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혼자 하는 무대보다 여럿이 같이 호흡하고 눈 마주치는 무대가 좋다. 마지막 무대라도 모두 함께, 아는 사람들과 원래 하던 거 할 거다. 그게 제일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니제이는 최근 종영한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으며, 그가 이끄는 댄스크루 '홀리뱅'은 우승을 차지했다. 허니제이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2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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