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 것만 1억"…티파니 영, 아찔한 전신 시스루 패션…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2021 MAMA' 티파니 영, 과감한 드레스 소화…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2.12 00: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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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 톰 포드 2020 F/W 컬렉션 쇼에 오른 모델 켄달 제너./사진=뉴스1, 톰 포드(Tom Ford) |
티파니 영은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열린 음악 시상식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1 MAMA)에 참석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임성균 기자, 뉴스1 |
티파니 영은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레이스 소재로 제작된 데다 전면에 사선으로 절개 디자인이 더해진 과감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뉴스1, 임성균 기자, 편집=이은 기자 |
또한 긴 머리를 깔끔하게 귀 뒤로 넘긴 티파니 영은 길게 늘어지는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화려하게 반짝이는 반지를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2021 MAMA' 티파니 영 드레스 패션…어디 거?
'톰 포드' 2020 F/W 컬렉션 쇼에 오른 모델 켄달 제너/사진='톰 포드'(Tom Ford) |
티파니 영의 아찔한 전신 레이스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톰 포드' 2020 F/W 컬렉션 제품이다.
앞면에 큼직한 트임이 더해진 디자인과 우아한 레이스 소재가 특징이다. 가격은 2만8900달러(약 3400만원)이다.
이 드레스는 톰 포드 컬렉션 쇼에서는 모델 켄달 제너가 소화했으며, 지난 9월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서는 팝 가수 시아라가 착용하기도 했다.
티파니 영은 블랙 레이스 브라렛과 깔끔한 하이웨이스트 브리프를 착용해 노출 범위를 줄인 반면 켄달 제너는 브라렛마저 생략하고 주요 부위만 가린 모습으로 레이스 드레스를 더욱 더 과감하게 소화했다.
/사진=톰 포드(Tom Ford), 프레드(FRED), 편집=이은 기자 |
티파니 영이 착용한 반지는 18K 화이트 골드에 1.92캐럿 상당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47개, 1.4캐럿 상당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24개, 0.41캐럿 상당의 프린세스 컷 다이아몬드 10개가 장식된 반지로 가격은 6192만원이다.
함께 착용한 귀걸이는 '샹스 인피니 이어링'과 체인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한 것으로, 다이아몬드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 78개가 장식된 귀걸이는 618만원, 다이아몬드 9개가 달린 체인 액세서리는 한쪽에 231만원으로 양쪽 기준 462만원이다.
한편 티파니 영은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역을 맡았으며, 최근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K-POP 마스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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