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큰손' 디카프리오, 또 집 샀다…117억원 LA 대저택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12 15:08  |  조회 7754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드카펫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드카펫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비버리힐스에 있는 저택을 990만달러(한화 약 117억원)에 구입했다. LA 인근 말리부 해변에 위치한 165억원대 부동산을 매각한지 몇 주 만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 다수의 외신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비버리힐스에 있는 대저택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000평에 달하는 부지에 세워진 이 대저택은 거대한 입구 계단부터 다이닝과 거실이 한눈에 보이는 오픈 콘셉트의 주방, 야외 수영장이 마련돼 있다. 높은 벽과 대문으로 가려져 있어 평소 사생활 보호를 중요시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마음에 들었다는 후문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비버리힐스 대저택 외에도 수많은 집과 땅을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큰 손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로스 펠리스에 위치한 100년 된 영국 튜더 양식의 집과 인근에 스페인 식민지 시대풍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팜 스프링, 뉴욕시 콘도, 벨리즈 근처의 프라이빗 섬, 캘리포니아 남부 버드스트리트의 대형 복합건물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을 관객과 만나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제니퍼 로렌스, 티모시 샬라메, 아리아나 그란데, 케이트 블란쳇, 메릴 스트립 등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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