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살자, 모니카처럼"…핫팩으로 콧물 닦는 반전 매력 '폭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15 22:00  |  조회 8111
/사진=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화면
/사진=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화면
'대충 살자 모니카처럼'이라는 문구가 요즘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한 댄서 모니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스걸파) 3회에서는 프라우드먼 모니카가 자신의 팀에 합류한 브랜뉴차일드와 이데아 팀이 준비한 첫 미션 안무를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장면에서 모니카는 연습실이 추웠던 듯 핫팩을 들고 있다가 흐르는 콧물을 핫팩으로 닦아 엉뚱한 매력을 자아냈다.

앞서 모니카는 지난 방송에 공개된 1차 오디션 크루 선발전에서 프라우드먼 멤버 함지가 키운 크루 브랜뉴차일드를 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모니카는 테이블에 있던 A4 용지를 구겨 흐르는 눈물을 닦아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대충 살자, A4 용지로 눈물 닦는 모니카처럼"이라는 글이 게재돼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저게 A4 용지였어?" "너무 잘 구겨서 휴지인 줄" "모니카 언니처럼 열심히 살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모니카 인스타그램
/사진=모니카 인스타그램
이번에는 핫팩을 자연스럽게 휴지처럼 활용하는 모니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또 한 번 폭소하는 모습이다.

모니카는 평소 직설적인 평가와 카리스마 넘치는 디렉팅 등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캐릭터다. 진지한 일할 때 모습과는 180도 다른 일상 속 반전 매력이 누리꾼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자신의 '대충 살자' 게시물을 접한 모니카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냐 대충 살면 안 돼. 뭐라도 하면서 살아야 해. 뭐라도 있음 하는 마음으로 닦았잖아"라고 적으며 '열심히 살자'를 강조해 팬들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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