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내 나경은, 내가 지금껏 활동하는 것에 감사한다더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15 22:07  |  조회 3689
/사진=tvN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2021 비저너리' 방송화면
/사진=tvN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2021 비저너리' 방송화면
올해 30주년을 맞은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tvN 숏폼 다큐멘터리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2021 비저너리' 유재석 편에는 유재석, 재재, 이동휘, 오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트랜드를 잘 읽는다'는 평가에 "내가 하는 일이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는 일이다. 공감에서 오는 웃음이 크다. 주의 깊게 보려고 하고 알아보려고 하고 공부를 하는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휘 오나라는 맞장구를 치며 "대화를 해보면 느껴진다", "요즘 트렌드를 받아들이는데 굉장히 열려있다"며 칭찬했다.

MBC 예능 '놀면 뭐 하니?'에서 다양한 부캐(부캐릭터)를 선보인 유재석은 "최근에 방송에서도 말했지만 부캐도 한 2년 정도 했다. 새로움을 찾아야 한다. 변화를 해야 한다"며 "소위 말해 트렌드라는 것에 너무 매몰이 됐다거나 '이런 것이 유행이다'하면 이럴 때는 일부러 트렌드와 떨어져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저뿐만 아니라 수많은 작가, 감독, 스태프분들. 사실 저를 포함해 이곳은 함께 일하는 우리 일터잖나. 일터가 사라지지 않으려면 방법은 하나다. 방송이 계속 잘돼야 한다. 잘되지 않으면 같이 있고 싶어도 있을 수가 없다"며 "그러기 위해선 한 주 한 주 재미가 있어야 하니까 그런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특히 유재석은 "엊그제도 가족끼리 식사를 하며 나경은씨와 이야기했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나경은씨도 얘기하더라. 지금까지 제가 활동할 수 있다는 것에 서로 감사해야 한다고. 동료들과도 감사하다고 이야기 한다"며 30년간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동진 평론가가 '60주년의 유재석 옹을 기대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유재석은 "난 그냥 버틴 거다. '10년만 버텨보자'한 게 여기까지 왔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2021 비저너리'는 CJ ENM이 선정한 '2021 비저너리' 6인의 최고의 순간과 활약을 조명하는 앤솔로지 숏폼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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