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169㎝ 55㎏인데 "인생 최고 몸무게"…"1주에 5㎏ 뺄 것"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2.21 09:21 | 조회
14225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 소속사로 옮긴 뒤 프로필 사진 촬영을 앞둔 김윤지가 몸매 관리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윤지는 남편 최우성과 함께 아침부터 치킨과 감자튀김을 먹었다. 식사를 즐기던 김윤지는 "내 마지막 만찬"이라고 밝혀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김윤지는 "새로운 소속사를 들어가게 됐지 않나. 1주일 뒤에 프로필 사진을 찍기 때문에 '급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지금 말랐는데 왜 또 다이어트하냐"고 물었고, 김윤지는 "내가 많이 부어보이는 스타일이라 1~2㎏만 쪄도 화면에 부어보이게 나온다. 새 회사 만났으니 촬영 예쁘게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김숙은 "배우들은 1~2㎏ 때문에 얼굴이 달라보인다 하더라. 우리는 하루에 1~2㎏ 달라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윤지는 본격 다이어트를 앞두고 지난해 촬영한 사진을 꺼내와 거실 벽에 붙였다. 사진 속 김윤지는 군살 하나 없이 슬림한 몸매와 11자 복근을 자랑했다.
이를 본 최우성은 "이 분 어디 갔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지는 '리즈 시절'을 회상하며 "저 때는 진짜 운동 매일 하고 식단 관리까지 3개월 넘게 했다"며 "내 키가 169㎝인데 몸무게가 48㎏까지 나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살이 찌긴 너무 쪘다"며 체중계를 가져와 몸무게를 쟀다.
이날 공개된 김윤지의 몸무게는 55.3㎏였다. 자신의 몸무게에 충격 받은 김윤지는 "내 인생 최고의 몸무게"라며 발로 체중계를 치웠다.
이에 남편 최우성은 "169㎝에 55㎏면 진짜 날씬한 것"이라고 위로했으며,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모든 사람의 희망의 몸무게"라며 놀라워 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김윤지는 남편 최우성에게 "일주일에 5㎏를 뺄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10계명을 공개했다.
김윤지가 공개한 비법은 배고플 땐 목표 사진 보기, 비타민과 건강보조제 챙겨먹기였다. 식사량을 줄이다보니 건강보조제를 먹어야 한다는 설명이었다.
이어 김윤지는 "술은 절대 금지다. 술을 먹는 거까진 괜찮은데 술을 마시면 안주와 음식이 당긴다. 그래서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