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음성이다가, 최종 양성"…전현무, '코로나19' 확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2.04 19:07  |  조회 6748
방송인 전현무/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전현무/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전현무가'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4일 "전현무가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전현무는 별다른 증상 없이 건강한 상태로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전현무는 지난 3일 실시한 총 4번의 신속항원검사에서 3번의 음성 결과를 확인했으나 마지막 검사 결과를 통해 양성을 의심하게 됐고, 이후 진행된 PCR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현무는 모더나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으며, 모든 일정에 앞서 수시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해왔다. 전현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예정된 스케줄들을 모두 취소했다.

한편 전현무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나 혼자 산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톡파원 25시', MBN '국대는 국대다', tvN SHOW '프리한19'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다. 이에 그의 확진 소식으로 방송가에는 비상이 걸렸다.

전현무는 지난 3일 자가키트 진단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4일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에 불참했으며, 이날 녹화에는 전현무 대신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임시 MC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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