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故 최진실 이어 배우 도전…최준희, 쏟아진 기대에 "부담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2.09 07:3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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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최진실 딸 최준희/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
배우 이유비, 채수아, 최가은 등이 소속된 소속사 와이블룸은 지난 8일 "최근 최준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배우의 꿈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최준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재능을 떨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제 막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최준희가 다방면에서 꿈을 펼칠 수 잇도록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준희의 배우로서의 새 출발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 누리꾼이 최준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배우 데뷔하는거냐"는 댓글을 달자 최준희는 "Yes"(그렇다)는 답변을 남겼다. 또한 "연기 기대하겠다"는 댓글에는 "에이, 너무 부담되잖아요"라고 답하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준희양 연기 잘할 거 같아요. 야무지게"라고 하자 "야물딱지게?!"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누리꾼들은 "엄마처럼 톱배우로 성공하시길 바라요", "크면서 점점 예뻐지네요~ 도톰한 입술 정말 매력"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한편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20살이 됐으며,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리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최준희는 "배우를 할 생각은 없고 유튜버를 할 생각은 있다. 현재 준비 중"이라 밝힌 바 있으나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배우로 도전한다. 그는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다만 최준희는 과거 학교 폭력에 연루되는 등 여러 차례 논란을 빚은 적이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최준희는 2019년 학교 폭력에 관한 논란이 커지자 모든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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