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집안이 물과 피였다"…패혈증 투병 당시 회상한 부활 김태원

MBC '호적메이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2.22 16:47  |  조회 27705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그룹 부활 김태원이 패혈증 투병 당시 상황을 돌아본다.

22일 저녁 9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는 부활 김태원과 그의 여동생 김영아가 함께하는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여동생 김영아 내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이들은 김태원이 과거 패혈증으로 투병했을 당시 가슴 아팠던 상황을 전한다.

김태원의 매부는 "처남이 남한테 피해 주는 걸 싫어하지 않나. 쓰러졌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문을 안 열어주더라"라며 뒤돌아올 수 밖에 없었던 과거를 회상한다.

이에 김태원은 "온 집안이 물과 피였다. 그걸 어떻게 보여주겠나"라며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아픈 모습을 내색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또한 김영아는 "오빠가 쓰러지기 일주일 전 전화로 마치 상황을 정리하는 것처럼 얘기하더라. 하늘이 무너졌다"고 온가족이 마음 졸였던 순간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김태원은 2019년 패혈증으로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 패혈증은 조직이나 기관에 상처가 생겼을 때 감염이 일어나 이에 대한 면역 반응이 온몸에서 생명을 위협할 수준으로 강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김태원은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재작년 패혈증을 앓은 이후 여러 장기에 상처가 난 상황"이라며 "후각은 완전히 잃었고, 미각은 약간 살아 있다. 시력도 반으로 떨어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김태원의 패혈병 투병 당시 이야기와 여동생의 특별한 사연은 22일 저녁 9시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