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서희원 혼인신고에…SNS 닫았던 장모 "사위 곧 만날 것"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3.29 13:27  |  조회 13813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혼인신고를 마친 그룹 클론 구준엽, 대만 배우 서희원/사진=구준엽, 서희원 인스타그램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혼인신고를 마친 그룹 클론 구준엽, 대만 배우 서희원/사진=구준엽, 서희원 인스타그램
그룹 클론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이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혼인신고를 마친 가운데, 그간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진 서희원의 어머니가 이들 부부를 만나겠다고 밝혔다.

대만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과 서희원은 28일(현지시간) 오전 8시30분 대만 타이베이 신이구 사무소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수많은 취재진들이 서희원의 자택과 사무소를 에워쌌지만 이들은 직접 사무소를 찾지 않고 대리인을 통해 혼인 신고를 절차를 밟았다. 이로써 두 사람은 대만에서도 법적 부부가 됐다.

서희원 측은 "서희원과 구준엽의 대만 혼인신고 수속이 오늘 끝났다"며 "결혼 날짜는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한 2월8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서희원이 구준엽과 대만에서도 혼인신고를 마친 가운데, 이날 서희원의 어머니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돌연 폐쇄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간 서희원의 어머니는 딸과 구준엽의 결혼을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그룹 클론 구준엽과 결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의 어머니가 페이스북 폐쇄 전 올린 글./사진=서희원 어머니 황춘매 페이스북 캡처
그룹 클론 구준엽과 결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의 어머니가 페이스북 폐쇄 전 올린 글./사진=서희원 어머니 황춘매 페이스북 캡처
그동안 자신과 손주들의 일상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해온 서희원의 어머니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탉 사진을 올리며 "좋고 나쁜 건 내가 관여할 수 없다. 모든 고민에 다 관여할 수 없다. 성가신 곳은 내가 떠나겠다"는 글을 올린 뒤 페이스북을 조용히 폐쇄했다.

이에 대만 언론은 서희원 모녀가 결혼을 이유로 여전히 냉전중인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29일 대만 매체 '유나이티드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서희원의 어머니는 해당 페이스북 글에 대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구준엽과 만남에 대해서는 "주위 많은 언론이 너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만간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서희원의 어머니 역시 아직 딸에게 식사 초대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니 "때가 되면 이야기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20여 년 전 약 교제를 하다 약 1년 만에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 소식에 20여 년 만에 연락을 했고, 이를 통해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꽃폈고, 결국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구준엽은 결혼 발표 하루 만인 지난 9일 대만으로 떠났고, 자가격리 끝에 서희원의 자택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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