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재벌♥' 신주아 "결혼식 7시간 진행, 방송3사 취재왔었다"

MBC '라디오스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3.29 14:41  |  조회 21291
배우 신주아/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배우 신주아/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태국인 재벌 남편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신주아가 어마어마했던 결혼식 후일담을 털어놓는다.

오는 30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결혼작사 미혼작곡' 특집으로 꾸며져 코미디언 장동민, 배우 서효림, 김승수, 신주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2004년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데뷔한 신주아는 2014년 태국인 기업가와 열애 끝에 결혼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신주아는 태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중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주아는 태국인 남편을 따라다니던 '태국 재벌설'부터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러브스토리의 모든 것을 가감 없이 들려줬다고.

신주아는 남편에 대해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데 초등학교 친구 남편의 후배"라며 "태국에 놀러 갔다가 소개를 받았다"고 '태국재벌설' 루머를 해명했다. 이어 그는 "첫 만남이 레스토랑이었다"며 당시 남다른 '먹방쇼'로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해 궁금증을 모았다.

신주아는 부모의 거센 반대 때문에 남편과 결혼하기까지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신주아의 남편은 신주아의 부모를 태국으로 초대했고, 결혼 허락을 얻기 위해 무엇인가를 철저히 준비했다고.

또한 신주아는 남편과 태국에서 올렸던 결혼식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신주아는 "한국에서는 결혼식을 비공개로 많이 하는데, 태국은 그렇지 않았다"며 당시 현지 방송 3사가 취재하러 왔다며 열띤 취재 열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결혼식만 7시간 진행했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태국의 남다른 결혼 문화를 전했다.

신주아는 "남편이 FM(정석)으로 자랐다"며 "공항에서 항상 슈트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기다린다"고 밝혀 로맨티시스트 남편의 면모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신주아는 남편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선물을 공개해 MC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주아의 어마어마한 결혼식 후일담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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