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연예부 기자였던 남편, 내 열애설 취재하다 갑자기 고백"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4.14 11:21  |  조회 2261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언 이성미가 연예부 기자 출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현영과 이성미의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배우 신승환은 이성미에게 "진짜 궁금한 게 있다. 남편분 처음 만나셨을 때 어떠셨는지, 연애스타일은 어떠신 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이성미는 "남편은 연예부 기자였고, 내가 누구랑 연애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성미는 "(당시 남편이) 기사를 쓰겠다고 그러길래 '네가 기사를 쓰고 내 인생을 망쳐라'라고 했더니 갑자기 '그럼 나랑 만나겠냐?'고 하더라"고 남편에게 깜짝 고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 화면 캡처
이어 "그래서 '내가 왜 당신을 만나느냐?'고 했더니 '얘기를 쭉 듣고 나니까 나랑 만나주면 좋겠다. 내 스타일이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를 만나고 싶으면 집에다 허락을 맡아오라'고 했더니 결혼 날짜를 잡아왔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 박력에 '와! 이 남자는 정말 평생 나를 이끌어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때 확 끌어당기고 모든 기운을 다 썼다. 그래서 지금 너덜너덜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영 역시 " 남편과 봄에 만났다"며 "우리 만남 이야기도 재밌다. 선배 언니가 소개팅 받기로 했었는데 그 언니가 갑자기 스케줄이 안 되서 내가 대타로 나갔는데 상대가 신랑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의 이성미는 가수 김학래와 아이를 가졌으나 아버지의 결혼 반대로 헤어진 뒤 홀로 아들을 낳아 키우다 1993년 연예부 기자 출신 조대원 씨와 결혼해 두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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