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마련' 김광규 60평대 아파트 공개…화사 "성공의 냄새"
MBC '나 혼자 산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02 10:5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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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
오는 3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의 인생 첫 집들이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김광규는 "이사만 20군데를 다녔다"며 고시원, 지하방, 전세 사기 피해 등 다사다난했던 과거와 함께 무주택자의 설움을 호소한 바 있다.
이후 김광규는 56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광규의 새 집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60평대 아파트로 알려졌다.
김광규는 송도 시티뷰의 집과 자동 커튼이 달린 호텔 스위트룸을 방불케 하는 럭셔리 침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공개해 관심을 보았다.
김광규는 "온 가족이 모인 집들이만 했다. 사회 친구들을 부른 건 처음"이라며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김광규의 집에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은 '무지개 회장' 방송인 전현무였다. 전현무는 현관문에서부터 김광규와 티격태격하기 시작, 제대로 터진 말발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두 사람은 기안84와 화사를 위해 요리를 준비, 봉골레 파스타와 스테이크라는 반전의 메뉴가 등장해 이목을 끈다. 두 사람은 상식을 뛰어넘는 요리법으로 나란히 '요리 똥손'에 등극했다고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룹 마마무 화사는 김광규 집에 도착하자마자 "성공의 냄새!"를 외치며 연신 공기를 들이마셨다는 후문이다.
그는 시골 할아버지 집 같은 구수함을 자랑했던 과거와 180도 달라진 인테리어에 "이제 진짜 때가 됐다! 장가를 가실 준비가 된 것 같다!"며 김광규를 '힙규'의 길로 이끌었던 장본인으로서 감개무량했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날 집들이는 환장에 환장을 거듭하며 김광규의 속을 터지게 만들 전망이다.
술 고삐가 풀린 전현무는 김광규, 웹툰작가 기안84와 자신의 '평행이론'을 발견하며 "탈모가 생기고, 결혼도 못했다"며 서로가 서로의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설을 제기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절대 지지 않는 김광규의 반격이 기대되는 가운데, 두 사람은 수시로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입담을 보여주며 역대급 웃음 폭탄을 안길 전망이다.
한편 김광규의 내 집 마련 기념 집들이가 그려지는 '나 혼자 산다'는 오는 3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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