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유혜영, 은혼식 앞두고 영정사진 촬영…'눈물바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17 17:54  |  조회 1674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예고 영상 캡처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예고 영상 캡처
배우 나한일과 전 아내 유혜영이 재회 기념 은혼식을 준비한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재결합을 약속한 나한일 유혜영이 예식장과 드레스숍을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혜영은 34년 전 땀을 뻘뻘 흘리며 결혼한 체육관 때와 달리 화사하게 꾸며진 예식장을 보며 "내가 옛날에 생각했던 결혼식장이 검(劍)길이 아니라 바로 이런 꽃길"이었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나한일의 스타일대로 진행했던 첫 결혼식과 달리, 두 사람이 의견을 모아 함께 만들어가는 '은혼식'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나한일과의 첫 재회 당시부터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는 유혜영은 웨딩드레스 숍을 찾는다.

유혜영은 "이 나이에 드레스를 입으면 어떨까"라며 걱정했지만 막상 예쁜 드레스들을 보고는 어린 아이처럼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유혜영은 무려 34년 만에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후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봤고, 나한일 역시 유혜영의 고운 자태에 "정말 예쁘다"고 감탄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이어 나한일은 유혜영과 제대로 찍은 둘만의 사진이 없는 것과 예전에 찍은 사진 대부분이 흑백인 것을 아쉬워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한 커플 사진 촬영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사진작가의 주문에 맞춰 신혼 부부 같은 달달함을 뽐냈을 뿐 아니라 진한 이마키스까지 선보이는 화끈한 자태로 환호를 이끌었다.

그러던 중 나한일은 사진작가에게 "제대로 된 독사진이 없다. 가장 분위기 좋을 때 사진을 남기고 싶다"며 영정사진을 의미하는 사진 촬영을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혜영은 나한일의 돌발제안에 당황했지만 이내 독사진 촬영을 함께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두 사람이 사진을 찍는 서로를 말없이 바라보는 모습에 끝내 눈물을 흘려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나한일과 유혜영의 결혼식 준비와 사진 촬영 모습이 그려지는 '우리 이혼했어요'는 17일 밤 10시 방송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