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비혼주의자였다"…♥이은주와 결혼 결정적 계기 밝혔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21 10:05  |  조회 1569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신화 앤디가 아나운서 이은주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앤디 이은주 부부가 결혼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앤디와 이은주는 2020년 8월 처음 만나 1년 여 교제 끝에 지난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이날 방송에서 앤디는 "사실 제가 진짜 비혼주의자였다. 결혼 생각이 하나도 없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은주는 "저는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이니까 빨리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제주까지 간 것도 '이 사람과는 결혼까지 안 가겠다' 해서 간 거였다. 그런데 오빠가 제주까지 따라와줘서 결혼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앤디는 "저희가 (당시 아내의 근무지를 따라) 강릉, 안동에서 주말 데이트를 했었다. 제주도까지 간 건 위기였다. 그땐 소통도 잘 안되고 주말에만 볼 수가 있으니까"라며 만난 지 1년 만에 고비가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구라는 "강릉, 안동하고 제주도는 차원이 다르다. 비행기를 타야 하지 않냐"고 공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앤디는 아내가 있던 제주도로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앤디는 "제주도 납치 기사를 봤다. 심지어 제주시에서 있었던 일이라 불안하더라. 그런데 며칠 후 밤 10시에 전화가 왔다. (아내가) '오빠, 누가 계속 현관문을 두드려'라고 하더라. 얼마나 무섭겠냐. 그래서 '내가 내려가야겠다' 생각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은주는 "'제주도 갈까?' 이러길래 오빠가 잠깐 제주에 내려온다는 줄 알았는데, 와서 산다고 해서 '진짜 날 사랑하는구나' 싶어 고마웠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 자신의 생활도 있는데 거주지를 옮긴 게 옆동네가 아니라 아예 섬으로 온 것 아니냐"며 고마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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