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인데 얼굴 똑같아"…최영우, '악동클럽' 흑역사에 '진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7.08 08:47  |  조회 4532
/사진=MBC '악카펠라'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악카펠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영우가 자신의 '흑역사'가 공개되자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악카펠라'에서는 배우 현봉식이 유튜브를 보다 우연히 보게 된 최영우의 흑역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봉식은 "유튜브를 보는데 우리 멤버 중 흑역사가 올라왔더라"며 "고등학교 때 찍었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고등학교 때 흑역사라는 말에 최영우는 "나 아니야?"라고 물었고, 현봉식은 그를 바라보며 폭소했다.

현봉식이 접한 흑역사 영상의 주인공은 최영우였다. 최영우는 과거 영상이 공개되자 얼굴을 감싸쥐며 민망해했다.

이 영상은 최영우가 약 20년 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의 '악동클럽' 코너에 출연한 모습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적인 오디션을 걸쳐 보이 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

18살 나이에 '최연동'이라는 본명으로 출연한 최영우는 가수 김정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개인기를 뽐냈다.

최영우는 '성인식'을 부르는 김정민 모창을 하며 파격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 모습을 본 MC 데프콘은 "'악동클럽' 오디션을 본 거냐"고 물었고, 최영우는 "네"라고 답하며 민망해했다.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최영우와 달리 영상을 본 멤버들은 "지금이랑 똑같다", "얼굴도 똑같다"며 20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최영우의 외모를 신기해했다.

이에 최영우는 "안 늙은 것"이라며 "사실 저는 그게 흑역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애써 마음을 다스렸다.

그러나 데프콘이 "흑역사는 흑역사다"라고 하자 "포장하고 싶었는데, 인정한다"고 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