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건물주' 홍석천 "5천에 500도 가능하지만…싸게 줄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8.01 07:59  |  조회 1253
/사진=KBS2 '자본주의 학교'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자본주의 학교' 방송 화면 캡처

'이태원 건물주'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건물 임대료 시세를 밝혔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식당 창업에 도전하는 가수 강두와 코미디언 강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MC 김준현과 '장사의 신' 김유진 대표와 함께 상권 분석에 나섰다.

이들은 이태원에 가게를 얻을 생각으로 이태원역에서 도보로 5분 역세권에 건물을 갖고 있는 '건물주' 홍석천을 찾았다.

홍석천은 건물에 대해 "내 청춘이 담긴 곳이다. 코로나19 전까지 장사를 하다가 코로나19 때 건물을 비워놨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의 건물은 널찍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화덕과 대형 오븐, 커피머신, 주방기기가 완벽하게 갖춰진 곳이었다.

메뉴 구성에 앞서 임대료 협의가 시작되자 홍석천은 "내가 내 공간을 어필해보겠다"며 "이 공간은 인테리어 비용이 안 들 수도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화장실을 제 돈 2700만 원을 들여서 공사를 했다. 7000만 원을 들여서 바닥도 다시 했다"고 자신의 건물을 적극 홍보했다.

/사진=KBS2 '자본주의 학교'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자본주의 학교' 방송 화면 캡처

홍석천은 자신 가게의 부동산 평균 시세에 대해 밝혔다.

홍석천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450만원에는 오늘 당장에라도 바로 계약할 사람이 있고,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500만원까지도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홍석천은 강두와 강재준에게만큼은 파격적인 할인을 해주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홍석천이 제시한 대폭 할인된 임대료를 본 김유진 대표는 "혹시 이 건물에 하자 있냐"고 물었다.

이에 홍석천은 "전문가 맞냐. 왜 그러냐"고 서운해 했고, MC 김준현은 "이야기 잘 되고 있었는데 왜 초를 치냐"며 그를 나무라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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