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첫째 35살, 둘째 39살에 낳아…임신 때 24㎏ 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8.02 06:29  |  조회 1005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성령이 30대에 두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성령이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운영하는 기부 일일카페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베이비 샤워 파티 대신 난치병 아이를 돕는 기부금 모금 일일 카페를 열었다. 김성령은 오픈 전 카페를 찾아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를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진태현은 김성령과의 인연에 대해 "선배님하고 저희하고 알게 된 것도 특이한 케이스다. 선배님과 정말 친분이 하나도 없었는데, 우리 부부가 예쁘다고, 지인에게 우리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해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선물을 전하며 "이건 태현이도 쓸 수 있다. 아기 선물은 엄마가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엄마 시은이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선물은 발 안마기였다.

이에 폴짝폴짝 뛰며 기뻐하던 진태현은 "선배님의 사랑 신비하고 놀라워"라는 노래를 만들어 부르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성령은 박시은의 볼록하게 부른 배를 보며 "딸이라서 그런가? 배가 크지 않다"며 놀라워 하며 "몇 ㎏ 불었냐"고 물었다. 이에 박시은은 "9㎏ 늘었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그러면 진짜 안 불어난 거다. 보통 15~16㎏ 늘고, 20㎏까지 늘고 그런다"고 했고, 두 아들 엄마인 모델 이현이 역시 "저도 (임신했을 때) 22㎏ 쪘었다"고 반응하며 놀랐다.

김성령은 자신의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나는 24㎏ 쪘었다"며 "나 70㎏대 나갔었다. 그냥 먹고 싶은 거 다 먹었다"고 말했다.

박시은이 "언니 20대에 낳으셨죠?"라고 묻자 김성령은 "나 35살에 낳았다. 첫째를 늦게 낳았다. 둘째도 39살에 낳았다"고 말했다. 20년 전 김성령이 출산할 당시만 해도 이는 늦은 출산에 해당했다고.

박시은은 올해 43살이었다. 이에 김성령은 "33살로밖에 보인다. 괜찮다"고 말했고 이현이도 "(박시은이) 진짜 동안"이라며 감탄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김성령은 "두 아들을 자연분만으로 낳았다"고 했고, 박시은은 "나도 자연분만으로 낳고 싶다. 그런데 노산인지라"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성령은 "너무 억지로 할 필요는 없지만 할 수 있다"고 응원했다.

이어 김성령은 "큰 애는 20시간 넘게 진통했다. 아이가 내 골반 사이에 껴서 20몇 시간 동안 안 나와서 두상이 눌려 나왔다. 둘째는 10시간 진통하고 낳았다"고 밝혔다.

박시은이 "쉽지 않다"며 걱정하자 김성령은 "남자 의사 선생님이 배 위에 올라와서 배를 막 밑으로 누르더라. 나오라고. 그렇게 하시더라. 배에 멍이 들 정도였다"며 출산 당시 자신의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MC 이현이 역시 공감하며 "여자 간호사 두 명이 배 위에 올라타서 밀어내더라"라며 "'이렇게 현대적인 병원에서 이렇게 원시적으로 낳는 거야?' 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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