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민종./사진=JTBC

배우 김수로가 20년 절친 가수 김민종을 찾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다.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7'에는 원조 가수로 출연한 김민종이 출연하는 가운데, 20년 우정의 김수로와 더 블루 손지창, 배우 이경영이 출연한다.

배우 김수로, 더 블루 손지창./사진=JTBC

올해로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김민종은 모창의 대표격인 노래들이 많아 '히든싱어' 시작부터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깜짝 고백한다.

이어 그는 "'히든싱어'라는 프로그램에 꼭 한번 출연하고 싶었지만 큰 산이라고 느껴져 그동안 고민을 많이 했다"고 그간 출연을 고사했던 이유를 밝힌다.

김민종과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김수로는 "땅문서도 가지고 올 수 있다"며 진짜 김민종 찾기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

그러나 김민종의 바이브레이션마저 완벽 소화하는 모창 능력자들에 오답 릴레이를 펼쳐 절친 김민종의 원망을 산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민종과 32년째 인연을 이어온 이경영도 출연한다.

한편 김민종과 모창 능력자들의 무대가 펼쳐지는 '히든싱어7'는 2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